와인365 와인 장터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분당 와인365에서 와인 장터가 열렸습니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행사를 시작한 이후 벌써 5년째를 맞이합니다. 과거 1년에 두 번 있었던 고객과 수입사의 직접적인 만남은 해를 거듭하면서 3개월에 한 번씩, 즉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장터는 2017년 두 번째 와인애호가들과의 잔치였습니다.  

 

직거래 세일 형태로 45%~80% 할인된 가격에 품질 좋은 데일리 와인과 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이 고객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신세계 와인도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구매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수의 와인이 준비되었고 밤 10시까지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장터의 모습을 지켜보니, 고정적으로 행사 때마다 찾아주시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인에 대한 열정이 높기 때문에 매년 4회씩 이렇게 직거래 기회를 만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형마트도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와인을 접할 수 있는 통로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수입사와 소비자가 이렇게 직거래 행사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와인을 구입할 수 있어 만족이고, 수입사 또한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가을에 열릴 장터에서도 많은 고객과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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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