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판드 피노누아 (Duck Pond Pinot Noir)
덕판드 피노누아
Duck Pond Pinot Noir
오레곤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덕판드 셀러는 아직까지도 가족경영 와이너리라는 소박함으로 남아있다. 원래 덕판드 셀러의 시작은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덕(Doug) and 조 앤(Jo Ann)이 1980년경 센트럴 캘리포니아에서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선 리버라는 작은 마을로 이주를 해 오면서부터였다. 1984년 오레곤의 윌라멧 벨리 던디에 500 에이커의 헤즐넛을 심었고 집안 대대로 와인광으로서 13에이커에 피노누아를 심어 몇 백 케이스의 와인을 직접 만들기 시작 했다.
그러던 1990년경 아들 그랙 프라이가 포도주학으로 유명한 UC Davis 에서 농업경영학과 포도주학을 전공하면서부터 그의 와인메이킹에 대한 열정이 시작되었고 그와 함께 딸인 리사 프라이가 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 그들은 오레곤 피노의 중심지인 던디에 네 명의 가족이 모여 자그마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1993년 메모리얼 데이 위크엔드에 드디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그들의 와이너리를 공개하였고 와이너리 이름도 그들 가족의 집이 있는 선 리버의 오리연못이라 불리는 작은 연못을 와이너리의 이름으로 삼게 되었다. 첫해 그들이 생산해낸 와인은 1000 케이스로 모두 와이너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90년 초부터 중반까지 그들은 미국 북서부지역에 훌륭한 와인이 나올 수 있는 테루아의 포도밭을 중점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또한 언제나 원했듯이 더운 기후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포도를 키우기 위해 그들은 동부워싱턴 사막지역인 왈루케슬로프에 약 900 에이커의 토지를 사들여 카버네 쇼비뇽, 샤도네이, 메를로 쉬라 같은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덕판드에 이런 품종을 제공하던 동부 워싱턴의 Desert Wind Vineyard도 2001년부터 워싱턴브랜드로 Desert wind 와인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오레곤에서도 그들이 중점적으로 생산하는 피노누아와 피노그리를 위해 꾸준히 훌륭한 테루아를 찾아 다녔으며 1991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5군데의 훌륭한 테루아의 빈야드를 취득하여 포도를 심었다. 즉 Hylo, Delaney, St Jory, Willow creek 그리고 덕판드 본사가 있는 던디 덕판드 에스테이트 빈야드가 그것이다.
또한 가장 최근에 취득한 포도원은 남부 오레곤의 움콰벨리의 Coles vally vineyard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곳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목초지였던 곳에 여러 종류의 피노누아 클론을 심어서 그 묘목들을 다시 윌라멧 벨리의 Hylo Vinyard의 피노누아에 접붙이는 방법을 통하여 새로운 피노누아를 생산해 내고 있다.
덕 판드는 가족경영을 통하여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피노누아들을 생산하여 오레곤 피노누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오레곤에서 가장 많은 피노누아를 생산하고 있는 이유이다.
Double Gold Medal – 2013 Wine Press Northwest Platinum Judging
Finalist / 91 points – 2013 Ultimate Wine Challenge
Silver Medal – 2013 San Francisco Chronicle Wine Competition
Silver Medal – 2013 San Francisco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Bronze Medal – 2013 Savor Northwest Wine Awards
향
잘 익은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피니쉬가 복합적인 부케를 형성한다.
맛
구조감이 좋으며 적절한 타닌감의 밸런스가 좋은 드라이 와인이며 테이스팅 후 비터한 느낌이 일품이다.
어울리는 음식
스파이시한 파스타와 최고의 궁합이며, 붉은 육류 및 숙성된 치즈와도 금상첨화이다.
+
㈜비니더스코리아
서울 구로구 경인로 3길 93 온수빌딩 2F
Tel 02-2253-0035 Fax 02-2253-0036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