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적십자 호프굿 리슬링 2013 DRK-Sozialwerk Hofgut Riesling 2013

2021.04.10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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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적십자 호프굿 리슬링 2013
DRK-Sozialwerk Hofgut Riesling 2013 



‘적십자 와인’ 혹은 ‘적십자 리슬링’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와인처럼 와인과 레이블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 숭고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색은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적십자의 마크는 물론 깨끗한 와인 맛과 조화를 이룬다. 생산자인 독일적십자 소속의 와이너리 쿠사누스 호프굿(Cusanus Hofgut)이 추구하는 “전통적인 양조방식과 현대적인 양조기술의 조화 속에 인위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한다”는 와인생산의 철학은 미니멀리즘의 레이블 디자인과 멋지게 어울린다. 생산지인 모젤의 경사진 포도밭은 세로로 쓰여진 단어 리슬링으로 상징되어 있고, 독일의 철학자, 신학자이며 추기경이었던 니콜라우스 쿠사누스(Nicolaus Cusanus)가 추구했던 ‘다양한 대립적 요소의 화해’는 금색의 장식으로 거룩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 와인 판매 수익의 85%가 장애우들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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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Sozialwerk Hofgut Riesling 2013] 
​독일적십자 호프굿 리슬링 2013 


종류 : 화이트

브랜드 : 독일 적십자

나라/지역 : 독일/모젤

품종 : Riesling

등급 : Q.bA

와인툭징 : 모던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와인



                                                                                 



테이스팅 노트
약간은 그린 빛이 감도는 연한 황금빛의 칼라에 잘 익은 과일, 특히 복숭아, 사과, 멜론, 망고의 향이 기분 좋게 느껴진다. 잠시 후에는 감귤류의 향이 다가와 와인 잔에 입을 가져가기를 재촉한다.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과 medium sweet한 당도가 신선한 산미와 멋진 밸런스를 이루는 것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으며, 점판암의 토양이 선사하는 미네랄이 풍미를 더해준다. 크림 같으면서도 깨끗한 느낌과 힘찬 생동감의 여운이 조금 매운 맛의 음식, 특히 양념통닭의 동반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와인레이블에 표현된 미니멀리즘과 이 와인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맛은 급속도로 변하는 정보사회의 복잡다단한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 9%에 불과한 이 와인은 모던한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가벼운 와인이다.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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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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