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와인, 아트 오브 칠레 : 칠레와인페어 2018
콘차이토르는 전세계 14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세계 시장 선두 와이너리로 높은 퀄리티 와인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코노수르는 '남쪽의 뿔'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남미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도밭에서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화학제품 대신 꽃을 심어 각종 해충으로부터 포도를 보호하는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에밀리아나는 칠레 최대의 유기농 와이너리로, 떼루아 본연의 특징과 자연이 주는 고유한 개성을 그대로 표현한 와인들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14년간의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 근거한 포도 재배경험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오가닉&바이오 다이나믹 와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에라주리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최고급 와인들의 아성을 무너뜨린 140년 전 전통의 와이너리 에라주리즈. "최고의 땅에서 최고의 와인이 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라주리즈는 가장 친자연적인 공정을 거쳐 수준 높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는 보다 나은 한 잔의 와인을 위해 최고의 토양에 투자하는 와이너리로 2016년 전세계 90개국, 270만 상자를 수출하여 수출기준 칠레 4위까지 성장했다.
몬테스는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의 와이너리로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까지 약 11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몬테스 알파는 국내 누적 판매 800만병을 돌파하여 단일 와인브랜드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모란데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을 지향하는 와이너리로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와 카사블랑카 밸리(Casablanca Vallry)에 여러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어, 뜨거운 지중해성 기후와 유기농으로 관리된 토양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비냐 마이포는 직관적으로 칠레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산지 '마이포 밸리(Maipo Valley)'를 떠올리게 하는 와이너리 이름을 가지고 있다. 칠레 최초로 1999년부터 시라를 재배한 와이너리로 포도의 장점과 특성을 최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콘차이토로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재는 칠레를 대표하는 5대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뷰 마넨은 '맛있는 와인 뷰마넨'을 모토로 세계 와인 전문가들과 와인 평가기관에서 실력있는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확부터 양조, 숙성에 이르는 모든 생산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뷰마넨은 칠레에서 가장 많은 국제수상을 받은 와인에게 주어지는 Top1 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칠레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에서 출품한 와인들이어서 새로운 것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드나, 모란데, 그리고 비냐 마이포 등의 와이너리에서도 좋은 와인들이 출품되어 흥미를 끌었다.
칠레는 천혜의 기후조건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수출지향적인 와인 제조와 이에 맞는 국제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자본이 들어간 마케팅으로 널리 알려진 나라이기에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와인들을 생산해 오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도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와인들이 섬세하고도 개성적인 것을 추구하고, 숙성시기별로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있는데, 이번 출품된 와인들은이런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움이 크게 느껴지지 않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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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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