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FOODEAT 행사
제 1회 FOODEAT 행사
2018년 11월 20일~21일까지 BREAKEVENTS가 주최하는 식음료 B2B 행사인 제 1회 FOODEAT 행사가 서울 SETEC에서 진행되었다.
B2B를 위주로 진행한 행사였기에 일반인들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이 아쉬웠으며, 또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식품 및 음료 등의 참여 업체가 적었다. B2B 행사로 인해 평일 낮에 진행된 행사여서인지 업체관계자 정도만 행사장을 찾았고, 일반인들에 대한 홍보가 없어 전체적인 행사는 조용히 진행되었다. 따라서 기획되었던 루씨옹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행사 기간 내에 진행되지 못하고 21일 루씨옹 와인 디너 행사에 진행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로 루시옹와인들을 수입하는 국내 업체 및 와인 및 호텔과 관련된 미디어 업체들이 참여를 하였다. 원래 기획한 식음료 관련 참여업체가 없었던 것은 빠듯한 준비일정으로 인한 식품검역절차 및 통관절차에 시간이 촉박하여 참여가 어려워진 탓도 있다.
그래도 국내 와인 수입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몇 몇 와인 유통업체 및 호텔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해 주었으며 그 자리에서 상담도 진행되었다.
비록 방문객은 적었지만 전체적인 행사구성 및 부스의 배치와 전시상태는 다른 행사와는 달리 세련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향후 행사는 물론 다른 관련 행사에서도 충분히 참고할만한 행사였다.
원래 기획했던 와인을 포함한 식음료 전반에 대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한 점은 향후 행사가 진행될 수록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행사에 대한 홍보도 1회보다는 활발히 이루어져 방문객 수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식음료 관련 B2B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내 참여업체는 물론 해외업체 중 동북아지역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발굴하여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야 향후 FOODEAT 행사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끝난 21일 저녁에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루시옹 마스터 클래스가 루시옹 와인협의회(CIVR) 수출담당 매니저인 에릭 아라실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된 업체들과 함께 루시옹 디너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신이 축복한 지역 루시옹의 다양한 AOP 와인탐구’라는 주제로 약 1시간 정도 진행외었다. 스페인 및 지중해 피레네와 코르비에르 산맥사이 남부 프랑스의 루시옹 지역에 대한 테루아와 와인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빙된 와인과 음식들을 같이 즐기며 루시옹 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훌륭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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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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