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컨슈머 리포트(Show me the Wine) 행사 스케치
제 2회 컨슈머 리포트(Show me the Wine) 행사
지난 12월 1일(목)에 등촌동 썬프리모에서 제 2회 컨슈머리포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이었습니다.
‘팡’ 터뜨리고 기포가 자글자글 올라오는 스파클링 와인만큼 기념일이나 파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임자리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와인은 다양한 종류와 각각의 역사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종류에도 지역, 날씨, 품종, 역사에 따라 수많은 와인이 존재합니다. 또한 마시는 사람의 성별, 연령 및 기호나 기분, 또는 같이하는 사람들, 그리고 제공되는 음식에 따라 같은 와인이라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죠.
이에 2회를 맞이하는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와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느끼는 좋은 와인을 알아보려 노력을 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와인은 총 29종으로 (물론 행사취지와 달리 고가의 와인이 5~6종류가 있었으나 이는 제외 했습니다.) 1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가 있는 와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1회때와 마찬가지로 사용된 와인은 모두 라벨을 가려 블라인딩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전문가 평가에는 10여 분의 와인 전문가분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종류만도 거의 30종이 되기에 평가는 2시간이 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문가 평가가 끝나고 오후 7시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오후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지기 시작했는데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8시경에는 너무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반인들은 100여 명이 참가하여 평가를 하였습니다.
무려 30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평가해 주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번 행사의 결과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난 1회 및 2회에서 수상한 와인들의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더센트]와 [와인나비]에서 이들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행사는 1월 초 중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더센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나 참가는 언제든지 이메일 info@the-scent.co.kr 이나 전화 02)554-1468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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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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