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du Vin Seoul 2015
Salon du Vin Seoul 2015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와인생산 지역인 토스카나, 피에몬테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곳곳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이너리들이 있다.
이곳의 와인 생산자들이 항공운송 해온 60여종의 개성 넘치는 와인들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시음하며 특별한 가격에 판매도 하는 이탈리아 와인페어(Italy Wine Fair) ‘살롱뒤뱅 서울(Salon du Vin Seoul) 2015’가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 와인아울렛에서 개최되었다.
대전에서 열린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했던 Export Union Italia가 한국의 수입사 ‘올드앤레어와인’을 통해 한국에 와인을 수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행사가 이루어졌다.
Export Union Italia의 대표 안드레아스 쾨슬러(Andreas Kössler)
2013년 개최 된 첫 번째 ‘살롱뒤뱅 서울’에서는 프랑스 보르도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와인들을 소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12개 지역, 19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60여 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와이너리 오너/대표들과 함께 시음하는 ‘그랜드 테이스팅(Grand Tasting)’, 와인생산자가 직접 진행하며 이탈리아 와인을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참여 와이너리들의 대표 와인들에 대한 ‘특별가 판매(Special Sale)’로 구성되었다.
‘살롱뒤뱅 서울 2015’를 개최한 서울숲 와인아울렛 & 올드앤레어와인의 박흥규 대표는 “6월 4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와인애호가들이 보다 폭 넓은 이탈리아 와인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와인에 입문하는 사람들부터 전문가 및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들과 더욱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진정한 와인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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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박찬준 (Chan J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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