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와인클럽 회장으로 선출된 박형민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 원장>

몰도바 와인클럽의 결성은 전주향교에서 열린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의 원우회가 주최하는 와인 가든 파티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주최측의 배려로 몰도바 와인을 수입하는 아베크와인의 최태호 대표, 인터내셔날 스카이의 천정엽 대표, 차르와인의 이수호 대표, 몰도바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박찬준 아시아와인트로피 아시아 디렉터가 게스트로 초대되었으며, WS통상의 조원태 대표는 다른 일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 와인 가든 파티와 몰도바 와인클럽의 결성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몰도바 대사인 바실레 부마코프(Vasile Bumacov) 박사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주한 몰도바 대사인 바실레 부마코프 박사의 영상 메시지>

2017년부터 금년 2월까지 몰도바에 초대되었던 국내의 와인업계 종사자가 주로 몰도바 와인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금년 2월에 몰도바 와이너리 투어에 초대를 받았지만 회사 사정으로 몰도바에 가지 못한 송기범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총무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와인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으로는 전북대총동창회 이용규 회장과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 박종훈 원우회장이 회원이 되었다. 몰도바 와인클럽은 몰도바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왼쪽부터 박찬준 아시아와인트로피 아시아 디렉터, 박종훈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 원우회장, 박형민 몰도바 와인클럽 회장, 이용규 전북대총동창회 회장, 이수호 차르와인 대표, 최태호 아베크와인 대표, 천정엽 인터내셔날 스카이 대표>

전주 와인 가든 파티의 공식 건배와인은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의 원우회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서 선정한다. 금년에는 이탈리아 리구리아에서 생산되는 오로디제(Oro D’Isée)가 공식 화인트 와인으로 선정되었고, 몰도바의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 생산하는 Cuvee 19/11이 공식 레드 와인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아베크와인은 몰도바의 라다치니(Radacini) 와인을 수입하고, WS통상은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스텔 미미(Castel Mimi), 크리코바(Cricova) 와인을, 차르와인은 푸카리(Purcari)와 보스타반(Bostavan) 와인을, 인터내셔날 스카이는 밀레스티 미치(Milestii Mici) 와인을, 금양 인터내셔날은 아스코니(Asconi) 와인을 수입하고 있다.

WRITTEN BY 박찬준 (Chan Jun Park)

Wine Writer / Consultant / University Lecturer

Asia Director of Asia Wine Tr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