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맥주 관련 독일업체 KIBEX 2020에 전시참가
7월 30일(목)부터 8월 1일(토)까지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가 열린다.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Global MICE Experts Group)과 우리나라 최초의 맥주 전문 잡지인 비어포스트(Beerpost)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독일의 12개 맥주업체가 참가한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독일의 맥주업체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Beverage 2 Business Biergarten Lounge”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중소규모의 맥주와 증류주 업체가 중심이 되고, 그 외 세계 최대의 맥주박람회인 뉘른베르크의 브라우베비알레(BrauBeviale), 독일 음료 수출 포럼(EXPORT Forum German Beverages), 물류회사인 힐레브란트(Hillebrand), 독일의 최고 맥주잡지인 비어벨트(Bierwelt)가 참가한다. 맥주와 와인 잔 생산자인 라스탈(Rastal)은 KIBEX의 후원사로 참가하여 올바른 맥주 잔의 선택이 맥주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German Sight Tasting Tour”라는 이름으로 매일 테이스팅 이벤트가 열린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있는 알프스 지역인 알고이(Allgäu)의 유명한 밀맥주 생산자인 회스(Höss), 하이델베르크 맥주생산자(Heidelberger Brauerei)의 1603 프리미엄 필스, 베를린에 있는 BRLO의 수제맥주, 독일 북부 아인벡(Einbeck)에서 생산되는 복비어(Bockbier), 마찬가지로 독일 북부의 슈트랄준트(Stralsund)에 있는 맥주회사 슈퇴르테베커(Störtebeker Braumanufaktur) 등이 생산하는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현재 맥주 소믈리에 참피온인 엘리자 라우스(Elisa Raus)가 독일맥주를 증류해서 만든 최초의 독일 소주(Soju)를 선보이는데 이는 한국과 독일의 끈끈한 관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Beverage 2 Business Biergarten Lounge”를 운영하기 위해 한국에 온 페터 마이어(Peter Meyer)는 “독일의 음료와 한국의 기업가정신이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이유에서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KIBEX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주한독일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 그 외 한국의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독일업체의 참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도윤섭 대표 (gregorydo@naver.com, 010 4231 1237), 박찬준 대표 (vinfriends1@gmailcom, 010 5646 4799), Peter Meyer (p.meyer@beverage2business.com, +49 172 9540234)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더센트(THE SCEN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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