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와인 알아보기, 이탈리아-3편

2021.05.05 최고관리자
이탈리아 0 967


5)베네토(Veneto)
-바르돌리노(Bardolino) DOC-발폴리첼라의 서쪽에 위치, 최소 알코올은 10.5%, 과일향이 많은 레드, 로제,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다. 꼬르비나(Corvina), 론디넬라(Rondinella), 몰리나라, 네그라라 품종을 블랜딩하여 양조하는데 로제 와인일 경우 바르돌리노 키아레토(Chiaretto)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

-감벨라라(Gambellara) DOC-최소 80% 가르가네가+트레비아노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세미-스위트 타입인데 빈 산토 정도의 스위트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일부 생산한다.

-프로세코(Prosecco) DOC-최소 알코올 11%, 드라이 화이트&프리잔테&스푸만테를 생산하며 스파클링 와인들은 샤르마 방식으로 양조한다. 대부분의 프로세코들은 논 빈티지로 출시되며 만약 빈티지일 경우 그 해의 포도를 85% 이상 사용해야 한다.

-프로세코 슈페리오레 DOCG-발도삐안데네, 코넬리아노, 아솔로 3개 마을에서 생산하며 100kg의 포도에서 70리터의 포도즙만 착즙해야 하는 기준이 있다.

-프로세코 슈페리오레 리베(Prosecco Superiore Rive) DOCG
리베는 ‘Vinyards planted on steep land"라는 뜻, 코넬리오-발도삐안데네의 43개 밭에서 생산한다.

-코넬리아노, 발도삐안데네 프로세코(Conegliano Valdobbiandene Prosecco) DOCG

-아솔로 프로세코(Asolo Prosecco) DOCG
스푸만테, 프리잔테를 생산한다, 브뤼 부터 드미-섹 타입까지 생산하지만 주로 엑스트라-브뤼나 브뤼타입을 생산한다.

*‘카르티쩨(Cartizze)’라는 106헥타르 정도의(전체 DOCG 사이즈 4300헥타르) ‘그랑크뤼’로 불리는 와인 생산 지역이 있는데 레이블에 ‘발도삐아데네 슈페리오레 디 카르티쩨’라고 표시한다. 

드라이 타입으로 리터당 잔당은 17g~35g이다. 위 2개의 DOCG 와인은 최소 프로세코 포도를 85%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일반 프로세코 DOC 와인들은 규정에 맞지 않을경우 레이블에 프로세코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없다. 이 경우엔 ‘글레라(Glera=프로세코)’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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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베(Soave) DOC-최소 10.5%, 드라이 화이트, 가르가네가(최소 70%), 샤르도네, 트레비아노(위니블랑), 피노 비앙코(Pinot Bianco=피노블랑) 등을 블랜딩해서 양조한다.

-소아베 슈페리오레(Soave Superior) DOCG-소아베를 1년 이상 숙성(병 숙성 3개월 이상)한다. 최소 알코올은 11.5%, 리제르바로 불리려면 2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레치오토 디 소아베 DOCG-최소 알코올 14%, 스위트 와인, 반건조(파시토) 포도로 양조하며 품종은 소아베와 같다. 일부 보트리티스의 영향을 받을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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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콜라토 브레간체(Torcolato Berganze) DOC
파시토 포도로 만들며 최소 85% 베스파이올로 품종으로 만든다
-발폴리첼라 DOC-최소 알코올 11%, 꼬르비나, 론디넬라, 몰리나라 품종을 섞는다. 가장 품질이 좋은것은 꼬르비나 품종이며 몰리나라 품종은 점차 사용이 감소되는 추세다. 이탈리아 레드 와인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와인이며 1년을 더 숙성하고 알코올이 12%가 되면 발폴리첼라 슈페리오레가 된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Amarone della Valpolicella) DOCG-최소 알코올 14%, 
4개월 정도 건조한 포도로 양조한다. ‘아파시멘토(Appassimento)’ 양조법, 포도를 ‘Fruttai’라고 불리는 방에서 건조한다. 2년 이상 숙성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커다란 슬로베니아산 오크(Botti)에 숙성한다. 리제르바 급은 4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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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로네(Amarone)를 위해 건조 중인 포도/


-레치오토(Recioto) 델라 발폴리첼라 DOCG-아마로네용 포도보다 건조기간이 짧다. 리터 당 잔당 4g 이상으로 스위트한 타입이다.

-발폴리첼라 리파소(Valpolicella Ripasso) DOC-최저 알코올은 12.5, 슈페리오레는 13%다. 일반 발폴리첼라와 아마로네의 중간 성격의 와인, 아마로네나 레치오토를 양조한 포도껍질을 이용해서 발폴리첼라를 재발효한 와인이다.

6)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람부르스코(Lambrusco) DOC
대부분 레드, 로제 프리잔테 와인, 스위트한 경우가 많지만 드라이하게 나오기도 한다. 파티용 와인으로 인기있다.
-알바나 디 로마냐(Albagna di Romagna) DOCG-DOCG 명칭을 최초로 받은 화이트 와인(1987년), 알바나 포도로 양조 드라이부터 미디엄 스위트, 파시토까지 다양하게 생산된다.

7)토스카나(Toscana)
토스카나는 사시까이야, 티냐넬로, 구아도 알 타소 등 슈퍼 투스칸 와인의 탄생지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키안티 등, 산지오베제 품종을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와인 생산지이기도 하다.
-키안티 DOCG(1984년)-키안티 와인은 7개의 소지역에서 생산된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많은 품종이 양조에 허용되었으나 1996년 품종규정이 새로 개정되었으며 소지역은 다음과 같다.

*키안티 콜리 아렌티니
*키안티 콜리 피오렌티니
*키안티 콜리 세네시
*키안티 콜리네 피사네
*키안티 몬텔바노
*키안티 몬테스페르톨리(1997년 추가됨)
*키안티 루피나-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키안티 와인의 블랜딩 공식은, 과거 토스카나 공국의 군주였던 ‘바론 베티노 리카솔리’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다. 산지오베제(최소 70%), 까나이올로&꼴로리뇨(최대 10%) 베이스에 최대 15%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쉬라 최대 10%의 트레비아노와 말바지아가 블랜딩 가능하나 청 포도 품종은 잘 쓰이지 않는다. 최저 알코올은 11.5%다.
*콜리 세네시 소지역에서 생산되는 키안티들은 산지오배제 최소 75% 사용해야 한다.
포도를 수확하고 다음해 3월 1일까지는 출시 할 수 없으며, 루피나, 몬테스페르톨리, 콜리 피오렌티니 소지역의 경우 좀 더 숙성해야만 출시 가능하다. 이듬해 1월1일부터 26개월 이상 숙성할 경우(2년 이상) ‘리제르바’로 불릴 수 있다 

-키안티 클라시코 DOCG, 최저 알코올은 12%다.
최소 80% 산지오베제, 최대 20% 까나이올로&꼴로리뇨&까베르네 소비뇽&메를로&쉬라가 블랜딩 가능하다. 산지오배제 100%로 양조하는 것도 허용된다. 2006년부터 화이트 품종은 사용 금지되었다. 키안티 콜리 피오렌티니와 키안티 루피나 2개는 이듬해 6월 1일까지는 출시 할 수 없다. 이듬해 1월1일부터 26개월 이상 숙성하면 리제르바로 불릴 수 있다. 최저 알코올 12.5%다. 갈레스트로(Galestro)와 알베레세(Alberese)라고 불리는 토양이 클라시코 지역의 주 토양이다.

-포미노(Pomino) DOC
루피나 소지역 안에 위치한 DOC, 레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키안티 DOCG에 비해서 국제 품종의 블랜딩 비율이 더 높다. 프레스코발디와 셀바피아나, 2개의 생산자만이 포미노 안에서 생산한다.

*고베르노(Governo;고베르노 알루소 델 키안티)?-키안티 와인의 양조시 전체의 5%~10%에 해당하는 양을 건조한 포도를 투입하여 재 발효 시키는 양조 방법, 보통 포도를 수확한 해 내에서 행해지며 이듬해 반복될 수도 있는데 이를 ‘리 고베르노’라고 한다
고베르노 작업을 한 와인은 레이블에 ‘고베르노 올루소 토스카노(Governo all'uso Toscano)
라고 표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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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야 Montalcino) DOCG
100% 브루넬로 품종(산지오베제 그로소 라고도 불림, 산지오배제의 클론)으로 만든다. 강하고 진한 타입의 와인이다. 출시 전 최소 5년의 숙성이 필요하다(이 중 오크통 2년), 6년 이상 숙성시(오크 2년 6개월) 리제르바로 불릴 수 있다.

-로쏘 디 몬탈치노(Rosso di Montalcin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와 같은 품종을 사용하는데, 어린 포도나무나,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포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릴때는 BDM보다 마시기 좋을 때도 있다. 최소 숙성기간은 1년 이며 오크숙성은 필수사항이 아니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DOCG
푸르뇰로 젠틸레(산지오배제의 클론) 품종으로 만듬(최소 70%), 여기에 까나이올로, 트레비아노, 말바지아 등이 블랜딩 됨(최대 20%, 단 화이트는 5%까지) DOCG 명칭을 받은 첫 번째 와인이다. 최소 숙성기간은 2년 숙성(1년 오크)이며 리제르바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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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와인, 비온디-산티(Biondi-Santi)/


-볼게리 DOC
레드, 화이트, 로제를 생산한다. 1994년 사시까이아를 승격하기 위해 도입된 DOC다.
까베르네 소비뇽(최대 80%)을 중심으로 블랜딩한다. 화이트의 경우 베르망티노 중심으로 트레비아노, 소비뇽 블랑이 블랜딩 된다.

-산탄티모(Sant'Antimo) DOC
몬탈치노 구역의 슈퍼 투스칸 와인들을 위해 1995년 도입되었다.

-베르나차 디 산지미나뇨 DOCG-베르나차(최소 90%)와 샤르도네(최대 10%)를 블랜딩 한다. 최소 4개월 숙성해야 하며 리제르바는 1년 숙성하고 병숙성 4개월 이상을 거쳐야 한다.

-까르미냐노(Carmignano) DOCG
마렘마 북부에 위치한 구역으로 산지오베제(최소 50%), 까나이올로,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최소 10%)+트레비아노&말바지아(최대 10%)를 블랜딩 한다.

-모렐리노 디 스칸사노(Morellino di Scansano) DOCG 
마렘마(Maremma)의 남부에 위치한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스타일의 와인 최소 85% 산지오베제로 양조한다. 리제르바 급의 경우 최소 2년(1년 오크)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빈 산토 델 키안티(Vin Santo del Chianti) DOC
*빈 산토(Vin Santo)-토스카나에서 양조하는 파시토 방식의 스위트 와인이다. 알코올은 대략 14%~17%다. 트레비아노와 말바지아, 때때로 그레께또 품종으로 양조한다. 로제 버전은 최소 50% 산지오베제 품종에 화이트 품종을 블랜딩해서 만들며 '오키오 디 페르니체(Occhio di Pernice)'라고 불린다. 보통 3년에서 8년 정도 숙성함, 전통적으로는 밤나무(Chestnut) 통을 이용하여 숙성했지만 산화가 너무 빨라서 모던한 생산자들은 오크통을 이용하고 있다. 숙성시에 발생하는 ‘율러지’는 산화풍미를 얻기 위해 내버려 두고 숙성한다. 드라이 할 수도 또는 스위트 할 수도 있다. 빈 산토가 만약 주정강화 된다면 레이블에 ‘리쿠오로소(Liquoroso)’라고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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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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