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구정 다 지나간 2월 중순이지만 이제서야  잡힌 지인분들과의 신년회 자리!

맛과 비쥬얼까지 무지막지한 랍스터해물탕을 먹을 예정입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요리를 먹는 자리이니 당연히  좋은 술이 함께 있어야 겠죠!^^

음식의 맛도 UP주고 분위기도 UP 해줄  와인으로 바로  떠오르는 것이 쟈크 샤를레 샤르도네!

스치는 듯이 사뿐한 단맛과  청순하면서도 화사로운 꽃향이 절로 떠올려지는 기분 좋은 와인이기에 기념일이나 축하의 장소에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지중해식 해산물요리, 어패류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기에 늦은 신년회 자리의 술은 쟈크 샤를레 샤르도네로 찜! 

앞서 포스팅한 부산의 "해물도시" 입니다^^

큰 랍스터 두마리를 거뜬히 담아 내는 저 탕기는 세숫대야보다도 더 크답니다^^

저 랍스터 아래에는 오징어, 꽃게,조개, 어묵, 만두 등등이 해물탕이라는 요리로 대동단결하여 보글보글 끓고 있답니다.

해물도시에 대한 요리가 궁금하시다면 이곳을 클릭해서 보셔요~!

http://www.the-scent.co.kr/xe/index.php?mid=place&document_srl=224706 

랍스터 해물탕 중간 사이즈를 시키면 나오는 요리들입니다^^

모듬회메뉴가 있긴 한데, 저희는 사장님이 인심 좋게 서비스로 주시네요!( 지인찬스였습니다).

자!!!

이렇게 훌륭한 해산물 요리를 보니 떠오르는 와인들 있으시지요?

저는 아직은 폭 넓고 깊이감 있게 와인을 접하지 못한 와인초보이지만, 요즘에는 좋은 요리를 보면 절로 와인생각이 나네요!

와인과 조화로운 요리와의 시너지감을 맛으로 체감해서 이기도 하고 와인이 주는 이미지적 미감 또한 직접적으로 체감했나봐요 ^^

옅은 수채화로 그려진 나비문양의 로고가 참 맘에 드네요!

쟈크 샤를레 샤르도네를 마셨을때 단맛이 이렇게 사뿐 사뿐하더라구요~

날개에 뿌려진 금색이 금가루처럼 흩날려져서 모임자리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것 같아요^^

그래서 기념일이나 축하할 자리에 이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여기는 걸까요?

화이트 와인인 쟈크 샤를레 샤르도네 ( Jacque Charlet Chardonnay)는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품종인 샤르네를 랑그독 루시옹 지역에서 만들어냅니다.

남부 프랑스답게 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어 와인의 바디감과 향미의 발산이 뛰어나답니다.

와인병이 주는 이미지처럼 화사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와인이어서 어느 자리, 누구랑 즐겨도 손색이 없는 와인이어요~!

옅은 황금색 빛을 띄며 시트러스 계열의 힌트와 함께 작고 노란 자두, 흰꽃 게열등의 향을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수줍은 듯한 단맛에 스치는 듯이 사뿐한 꽃향이 청순하면서도 화사하게 다가와서 기분도 밝아지더군요!

함께 마신 선생님은 완전 소주파이신데, 선생님도 "가벼운듯이 좋네!"라고 감탄을^^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인 부이야베스, 흰 육류 및 어패류,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

오늘 저희가 먹은 요리외 천생연분인거죠?^^

바디감이 있으면서 질감이 부드럽고 샤르도네의 특징에 어울리게 우아한 느낌을 주는 와인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입맛을 돋구어줘서 요리에 무한히 손길이 가게 하네요..ㅠㅠ 멈추지 않는 식욕!

짭조름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먹으니 맛과 향이 풍요롭기 그지 없네요! 바다향 그득한 요리와 발란스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갑각류 요리와 그리 잘 어울린다던데.....!

마지막 요리로 나온 럭셔리와 서민적요리의 혼합형인 랍스터 해물라면이랑 함께 먹어 보니 깔끔하게 맛있더군요!

좋은 요리와 좋은 와인이 함께여서 더욱 좋은 만남~!

미식이라는 말이 참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먹는 즐거움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이 되네요!

어느 글에서 식탁이란, 좋은 인간 관계안에서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유토피아 라고 표현하더군요.

저도 너무 공감 되는 글이기에 미식의 즐거움을 공유해 봅니다!

"해물도시"라는 정말 맛있는 도시에 입성해 보세요! 

아!!!해산물 요리와 천생연분인 쟈크 샤를레 샤르도네! 절대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