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음식과 와인 매칭하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음식과 와인 매칭하기
- 자연을 맛을 살린 강원도 음식에는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이 최고
세계인의 축제라 불리는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이라는 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5개 종목으로 102경기가 진행됩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여러 각 국의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평창을 방문할 것입니다. 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스포츠경기와 함께 방문객들은 한식은 물론 강원도 지역 고유의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음식이 더 알려질 기회인 셈입니다. 와인에 익숙한 외국인들은 물론 와인을 좋아하는 한국 방문객에게도 어떤 와인이 강원도의 특색 있는 음식과의 매칭을 한번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와인을 강원도 음식과 매칭하기 좋을까요? 이와 관련한 기사가 지난 1월 12일자 Korea Times에 게재되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기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코리아타임즈 기사링크
http://m.koreatimes.co.kr/phone/news/view.jsp?req_newsidx=242296
강원도는 한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대부분이 산간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 날씨로 인해 구황작물(감자, 고구마, 옥수수, 메일)이 매우 잘 자라며, 많이 생산합니다.
따라서 강원도에서는 감자와 같은 곡물을 이용한 음식이 발달해 왔습니다. 또한, 봄, 여름, 가을에 자란 채소들을 건조하거나 절여서 나물요리도 많이 만들어 먹게 됩니다. 대부분의 한국음식들이 그렇지만, 강원도 음식은 향신료가 안 들어가고,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원도의 음식 중 메밀 국수, 산채 메밀묵, 다양한 나물 요리와 아베크와인의 도멘 샹송 부르고뉴 샤르도네 와인과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료의 맛을 살리는 한국음식에는 화이트와 로제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10가지 와인을 가지고 테이스팅을 한 결과, 강원도 음식에는 드라이 로제와인과 부르고뉴의 샤르도네 와인을 매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Source http://blog.daum.net/kimdoli8660/17350091 Author 아이해피]
기사 내용을 그대로 발췌하면 “강원도에서는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참깨의 맛이 부르고뉴 샤르도네의 살짝 터치된 오크향과 너무 잘 어울렸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