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트

와인용어

  • 프리오라트(Prio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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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루니야(Cataluna) 지방 타라고나(Tarragona)의 내륙지역으로 운모 성분이 주를 이루는 슬레이트 토양이 특징인 작은 산지다. 1990년대, 신세대 와인 생산자들이 몰리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원래 심어져 있던 가르나차(Garnacha), 카리네냐(Carinena) 품종에 새로 심은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쉬라(Syrah), 메를로(Merlot), 템프라니요(Tempranillo) 등이 블랜딩 된다. 맛과 향이 강하고 색도 진한 높은 알코올의 와인들로서 장기 숙성형이다.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와인을 크리안자(Crianza), 리제르바(Reserva)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숙성에는 거의 프랜치 오크통을 사용하는 편이다. 2003년 스페인의 두 번째 DOC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DOC는 스페인 와인의 최고 등급이다.